2012년 그래미 시상식을 하루 앞둔 밤, 휘트니 휴스턴은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몸 곳곳에는 타박상이 있었고, 시신 발견 6시간 뒤에도 욕조의 물은 여전히 따뜻했다.
휘트니는 바비 브라운과 결혼한 지 단 4달 만에, 운명처럼 만난 영화 '보디가드'의 성공으로 최전성기를 누린다. 하지만 바비 브라운은 휘트니와 결혼 후 외도와 폭력 등 끝없는 비행을 일삼았고, 휘트니는 이런 와중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14년의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어떻게 해서든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휘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안타까운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조차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 아버지는 딸을 상대로 1억 달러(약 1500억 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몰라보게 마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휘트니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마약에 의존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당시 내한 공연을 직접 봤다는 소유는 "너무 마음 아파서 끝까지 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셀린 디온 또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그 상대는 바로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26세 연상의 매니저 '르네 앙젤릴'이었다. 소유는 "매니저와 사랑에 빠지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며, 26세 나이 차를 뛰어넘은 사랑에 충격받았다. 이후 셀린 디온은 남편의 인후암 치료를 위해 모든 공연 스케줄을 취소하고 간호에 전념할 정도로 애정을 보였다.
오는 7월 2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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