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아파트'에서는 오아시스파의 브레인 장제길 역을 맡은 황희의 활약이 그려졌다. 극 중 장제길은 뛰어난 판단력과 차가운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황희는 상황에 따라 진지함과 코믹한 분위기를 오가는 연기로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했다.
박해강(지성 분)이 역할 대행 알바생 강하리(하윤경 분)의 계획에 관심을 보이자 이를 눈치채는 장제길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아파트 내부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무게감 있는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성파 장제길의 면모를 보여줬다.
황희는 위기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으려는 장제길의 냉철한 성격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대사를 차분하게 풀어내며 인물의 신중함을 살렸고, 거친 면과 이성적인 판단력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했다.
황희는 장제길의 매력을 살리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앞으로 대립 구도가 깊어지는 가운데 장제길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아파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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