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김숙에 뒤끝을 표출했다./사진제공=KBS
이경규가 김숙에 뒤끝을 표출했다./사진제공=KBS
김숙과 이경규의 선후배 없는 메인 MC 쟁탈전이 펼쳐진다.

19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보스로 출격한다. 평소 이경규가 김숙을 만날 때마다 “내 대상을 빼앗아 갔다”며 6년째 뒤끝을 표출해 왔다고. ‘사당귀’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의 ‘대상 뒤끝 선후배’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이경규가 김숙에 뒤끝을 표출했다./사진제공=KBS
이경규가 김숙에 뒤끝을 표출했다./사진제공=KBS
이경규는 시작부터 대놓고 메인 MC 자리에 대한 욕망을 감추지 않는다. 이어 김숙의 MC 스타일을 철저하게 분석한다. 김숙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하던 이경규는 “숙이가 호기심이 많구나”, “숙이가 바람을 잡는구나”라며 호시탐탐 노린다.

김숙은 이경규의 눈길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이경규 선배님은 고정 보스로 오셔야 할 것 같다”라며 리스펙을 보낸다. 이에 보다 못한 박명수는 답답하다는 듯 “경규 형은 숙이 네 자리를 탐내는 거지, 내 자리를 탐내는 게 아니야”라고 밝힌다.

이경규도 사양하는 척하면서 “나는 숙이 네가 나가면서까지 고정하고 싶지는 않아”라며 뼈가 있는 돌직구를 던지고, 그제야 이경규의 검은 속내를 눈치챈 김숙은 뒤늦게 긴장감을 느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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