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장항준 감독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천만 감독' 장항준이 '거장'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1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장항준 감독과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2'에서 바베큐연구소장으로 활약한 유용욱 셰프도 함께한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는 그는 자신을 "스트리트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같은 '사파' 출신인 김풍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어 우연히 마주친 '냉부'의 한 셰프로부터 텃세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과 박진영이 등장한다. 장항준은 "주위에서 거장이라고 하는데 거대한 집단 조롱을 받는 느낌"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이에 절친 김풍은 "600만을 넘으면서부터 부쩍 변했다"며 거침없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천만 감독' 장항준이 '거장'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는다./사진제공=JTBC
'천만 감독' 장항준이 '거장'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는다./사진제공=JTBC
박진영은 배우 복귀 의지도 내비친다. 과거 영화 주연 경험을 언급하며 장항준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는가 하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유해진 스타일의 역할이 자신과 잘 어울린다며 코믹 연기에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그의 배우 복귀를 가로막는 뜻밖의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장항준은 작업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내 김은희 대신 장모와 딸이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를 공개한다. 장모는 제작진에게 사위 자랑을 아끼지 않으며 "딸보다 사위가 낫다"고 애정을 표현한다. 냉장고 속에는 장항준이 장모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담긴다.

장항준의 냉장고에서는 이른바 '비정규 부위' 식재료들이 대거 나온다. 박찬욱 감독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진 특별한 식자재와 함께 장항준의 의외의 음식 취향도 공개된다. 아울러 아내와 처형들까지 온 가족을 집으로 불러 모은 장항준 표 요리도 소개될 예정이다.

장항준의 냉장고와 특별한 음식 취향은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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