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수 감독과 배우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참석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싹한 연애'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사진제공=tvN
현재 20%대 시청률을 돌파한 SBS '김부장'을 비롯해 '결혼의 완성', '아파트' 등 금토·주말드라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민수 감독은 목표 시청률을 묻자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들이 부럽다. 나도 다 봤는 데 정말 재밌더라. 왜 사랑받는지 알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청량하고 시원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의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런 장르를 기다려온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세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줘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작품 첫 방송이 18일이지 않나"라며 잠시 고민하더니 "'오'싹한 연애니까 5%로 시작해서 18%로 끝나면 정말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오싹한 연애' 감독 "목표 시청률? '오'싹하게 5%로 시작해서 첫 방송 날짜인 18%로 끝나길"
이 감독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연출했다기보다는 한국 드라마만의 강점인 관계성에서 비롯되는 코미디를 살리려고 했다"며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도파민이 터지는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주연 배우 박은빈은 "촬영하면서 시청률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났다"며 "시청률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이 작품이 어떤 의미를 남길 수 있을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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