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이 아버지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변진섭이 아버지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가수 변진섭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미안함과 후회를 털어놨다. 변진섭은 음악을 반대했던 아버지와 오랜 시간 소원하게 지냈다며 "돌아가시고 나니 더 애교를 부려볼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고백했다. 황영조는 해녀였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자신의 삶의 원동력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변진섭과 황영조가 출연해 가족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진섭은 "내 인생 최고의 페이스메이커는 아버지였다"며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자녀 가운데 공부를 잘했던 자신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아버지가 음악 활동을 반대하면서 갈등을 겪었고, 이후 관계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가수 변진섭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가수 변진섭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변진섭은 아버지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꺼내놨다. 그는 "아버지랑 소원해진 다음부터는 불편했다"면서 "아빠라는 소리를 해 본 적이 없다. 돌아가시고 나니 억지로라도 더 애교를 떨어볼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변진섭은 최근 작곡가 하광훈과 22년 만에 다시 작업한 신곡 '미스김 라일락'을 소개하며 "이걸 기점으로 '너에게로 또다시' 같은 곡 하나 하자"고 말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 "40년 가까이 음악 활동을 했는데 앞으로도 30년 후까지 팬들과 공연장에서 계속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