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4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김부장의 딸 김민지가 살아 있는 정황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날 김부장은 딸 김민지의 휴대전화를 어떤 노숙자로부터 건네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한 뒤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노숙자는 “어떤 남자가 버리는 걸 봤고, 그걸 다시 주워 간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차량의 색상과 남자의 외형을 떠올리며 김부장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같은 시각 김민지는 냉동창고 내부에서 의식을 되찾은 뒤 주변 상황을 살피며 몸을 숨겼다. 작은 움직임조차 위험이 될 수 있는 공간 속에서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됐다.
한편 또 다른 축에서는 금이빨과 주강찬 사이에 얽힌 과거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금이빨(조복래 분)은 과거 재개발 현장에서 권력과 충돌하며 극단적인 상황을 겪은 인물로, 한때 옥상에서 추락할 뻔한 사건 이후 생존하게 된다. 이후 금이빨은 주강찬과 재차 마주하게 되지만 상황은 예상과 달랐다. 그는 오히려 압도당한 끝에 무릎을 꿇게 됐다.
그러나 주강찬 역시 그대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그는 상황을 역이용해 흐름을 뒤집으려는 계산을 진행했다. 그리고 같은 시각 냉동창고 내부에서는 김민지가 좁은 틈 사이로 바깥을 확인하는 순간, 누군가와 시선이 맞닿으며 극적인 긴장감을 형성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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