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은정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MBC
배우 함은정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MBC
배우 함은정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첫 번째 남자'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한 복귀작이다.

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 MBC C&I의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지난 2일 14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함은정은 극 중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오장미와 재벌가 손녀 마서린을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했다. 상반된 삶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를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

함은정은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를 통해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촬영 비하인드,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함은정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MBC
배우 함은정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MBC
그는 "'첫 번째 남자'의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1인 2역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하는 동안 결혼도 하고, 이사도 하며 제 인생에서도 큰 변화들이 함께 있었다. 드라마 촬영과 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 나란히 흘러갔기 때문에 더욱 감개무량하다"고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1인 2역에 대해서는 "오장미와 마서린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결핍을 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으로 차이를 표현하려 했고, 감정선도 다르게 가져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1인 2역은 혼자 해내는 작업이 아니었다. 대역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품"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오현경 선배님께 많이 의지했고, 윤선우 배우는 현장의 든든한 리더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건일 배우와는 티아라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사이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정소영 배우와도 예전 인연 덕분에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박건일은 그룹 초신성으로 활동했다.

마지막으로 함은정은 "'첫 번째 남자'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라마를 보고 '장미야 여기서 뭐 해', '마서린의 취미활동' 같은 댓글을 남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랑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현장을 볼 수 있는 투어에 해외 티아라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신 것도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함은정'과 '티아라 함은정' 모두 여전히 계속 진행형이라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이번 작품이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진심과 열정을 다해 모든 일에 임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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