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JTBC '이혼숙려캠프'·'사기꾼들' 줄줄이 결방 확정…오늘(2일) 월드컵 중계 편성
JTBC가 월드컵 중계 편성으로 '사기꾼들'과 '이혼숙려캠프'를 결방한다.

2일 JTBC는 "'사기꾼들'과 '이혼숙려캠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편성으로 인해 휴방한다"며 "오후 8시 50분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매치 리뷰', 오후 10시 50분에는 '오늘의 월드컵'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JTBC가 월드컵 중계로 정규 프로그램을 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6월 23일에도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와 '사기꾼들'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편성에 따라 휴방한다"고 공지했으며, 해당 시간에는 월드컵 재방송이 편성됐다.

JTBC는 지난달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당시 JTBC는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츠 제작과 방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재 JTBC를 비롯해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은 재정난을 겪고 있다.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데 이어 JTBC 역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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