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류준열, 유아인이 연달아 UAA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송혜교, 류준열, 유아인이 연달아 UAA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 DB
소속 배우들의 잇따른 계약해지로 UAA가 큰 변화를 맞고 있다. 배우 송혜교부터 류준열, 유아인까지 연이어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소속사의 배우 라인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모양새다.

가장 먼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린 건 송혜교다. 지난 26일 UAA(United Artists Agency)는 송혜교와의 전속 계약 만료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긴 시간 서로 신뢰하며 함께해 온 UAA와 송혜교는 지금까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14년간의 동행을 멈춘 송혜교는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 유아인의 계약 종료 소식도 잇따랐다. 30일 UAA는 텐아시아에 "류준열, 유아인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 것이 맞다"면서도 "유아인과의 계약은 최근 종료된 건 아니다. 계약이 종료된 지 몇 년이 지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서상 계약 기간이 끝나는 배우는 더 이상 없다"며 "새로운 배우를 영입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대명, 안은진, 김다미, 장기용 등이 UAA에 소속돼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대명, 안은진, 김다미, 장기용 등이 UAA에 소속돼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단기간에 간판 배우들의 계약 종료가 잇따르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UAA에 남은 배우들에게 쏠리고 있다. 현재 UAA에는 김대명, 안은진, 김다미, 장기용 등이 소속됐다. 이들은 모두 차기작을 준비하거나 공개를 앞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명은 오는 7월 4일 공개되는 KBS2 드라마 '결혼의 완성'에서 남궁민, 이설과 호흡을 맞춘다. 범죄 스릴러 장르로, 강렬한 악역 변신을 예고했다. 안은진은 서강준과 10년 차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KBS2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를 준비 중이다.

김다미는 드라마 '고분고분한 킬러'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현모양처가 꿈이었던 여자가 계획에 없던 취직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장기용은 오피스 정치 누아르 '라인의 법칙'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오정세, 곽시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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