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당시 라이브 방송 일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딘딘은 홍명보 감독의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다들 열심히 했을 것이다. 당연히 열심히 안 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면서도 "그러면 이제 '정말 죄송합니다. 더 좋은 성적을 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런 태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제 책임이고요'라고 하면 그걸 누가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냐"고 지적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최종 실패했다. 이에 홍 감독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직 사퇴를 발표했지만, 추가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주머니에 손을 넣고 퇴장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딘딘은 과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과 감독을 향한 비판성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이후 축구 예능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 출연하며 "예전 행동을 반성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번에는 축구를 진심으로 배우고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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