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개의 택배 상자가 집 문 앞에 쌓여진 모습이 담겼다. 해당 택배는 모두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제품들이었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이후 집 앞으로 시키지 않은 택배가 왔다"며 "오배송인줄 알았으나 배송지를 확인해 보니 모두 우리 집 주소였고, 발송인은 '더본코리아'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프로그램 패널이였던 소유진 님이 아이들과 먹을 음식들을 보내주셨더라"며 "베풀어주신 은혜는 어떤 형태로든 꼭 갚겠다. 늦었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가정의 달 특집에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내와 그의 곁을 지키는 정환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 말미 투병 중이던 아내가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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