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NY /사진제공=mauve company
JUNNY /사진제공=mauve company
그룹 NCT 등 유명 K팝 그룹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이자 가수인 주니가 새 음원을 발표한 데 이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주니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DJ Soulscape Curated 29 JUNNY'(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큐레이티드 29 주니)를 열고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주니가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한 단독 무대이자,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null'(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월드투어 일정 중 서울에 해당한다. 주니는 20곡 이상의 곡을 가창 및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일 공연에서 주니는 정규 2집의 더블 타이틀곡인 'SOUR'(사워)와 'Energy'(에너지)로 첫 무대를 시작했다. 뒤이어 지난 11일 공개한 신곡 'Heaven Can Wait'(헤븐 캔 웨이트)의 안무와 무대를 관객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서울 공연을 치르기 위해 주니는 전체 세트리스트를 밴드 연주에 맞추어 편곡했다. 'Thank You'(땡큐)의 어쿠스틱 편곡을 비롯해 'Here We Go Again'(히얼 위 고 어게인)의 리믹스 형태 등 색다른 무대 구성을 선보였다. 더불어 최근 본인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탠 곡인 '~할때만'을 부르고, 여러 수록곡을 메들리로 엮어 부르기도 했다.

그동안 음악 작업을 협업해 왔던 여성 보컬리스트 서리(Seori)와 쏠(SOLE)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니는 서리와 공동으로 'Next To Me'(넥스트 투 미) 무대를 꾸몄고, 쏠과는 'Complications'(컴플리케이션스)로 호흡을 맞추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객석에는 우주소녀 다영, 아일, 정기고, 다이브 스튜디오, 비투비 프니엘 등 동료 음악인들이 자리했다. 신곡 'Heaven Can Wait'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노제와 현세를 포함한 댄서진도 참석해 개인 SNS 계정에 현장 상황을 올렸다.

한편 주니는 지난 11일 디지털 싱글 'Heaven Can Wait'를 발표하고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또, 호주와 유럽, 북미, 아시아에 이어 서울까지 전 세계 27개 도시에서 공연 일정을 소화한 주니는 오는 8월 남미 지역 3개 도시에서 'null' 투어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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