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오는 7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사진제공=MBN·SBS Plus
신규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오는 7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사진제공=MBN·SBS Plus
MBN·SBS Plus 신규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다음달 12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러 예능 MC에 도전한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반사회적 인격들과 마주한 실제 경험담을 다루는 실화 기반 스릴러 토크 프로그램이다. 실제 제보 사연을 바탕으로 한 엔솔로지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재연과 스토리텔러들의 토크, 전문가 분석을 결합해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등을 제작한 MBN과 영화 '옥수역귀신'을 선보인 미스터리 장르 전문 제작사 미스터리픽처스, '심야괴담회' 등에 참여한 남수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어쩌면 오늘 스쳐 지나간 사람도 그들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세워 일상 속 공포를 조명한다.
신규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오는 7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사진제공=MBN·SBS Plus
신규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오는 7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사진제공=MBN·SBS Plus
전현무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예능과 교양, 시사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 진행에 나선다. 특유의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 출연자의 감정을 끌어내는 공감력과 상황을 짚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전현무는 현재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전현무계획' 시즌3 등 약 7개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압축해 담았다. 폭우가 쏟아지는 깊은 밤, 텅 빈 횡단보도 건너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면 인물이 등장하고, 버스가 지나간 뒤 엘리베이터와 복도, 건물 내부 등 익숙한 공간 곳곳에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어쩌면 당신의 바로 뒤에", "일상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는 문구가 차례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영화 예고편을 연상시키는 영상미와 음산한 사운드, 빠른 편집이 어우러지며 일상의 공간이 공포의 장소로 변하는 현실 밀착형 스릴러의 분위기를 전한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7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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