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인간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의 비밀을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풀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해그리드 역의 배우 로비 콜트레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품 속 듬직한 모습과 달리 그는 생전 극심한 관절 통증에 시달렸다고. "하루 24시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겪었다고 설명한다.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했던 그의 사례를 통해 관절 질환이 한 사람의 움직임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연골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는 과정, 건강한 움직임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방법도 소개한다. 녹화 중 김석훈은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움직일 수 있느냐인 것 같다"며 공감한다.
한편, 로비 콜트레인은 2022년 10월 스코틀랜드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 측은 사망 원인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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