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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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녀 출연자들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첫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자 4호는 17기 영수의 선택을 받았다. 차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이동하던 중 17기 영수가 갑자기 "한 번 만져봐도 되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여자 4호의 호피 무늬 바지가 궁금했던 것. MC 정혜성은 깜짝 놀라며 "깜짝이야. '만져봐도 되냐' 해서 깜짝 놀랐다. 다리 만지는 줄 알고 혼자 너무 좋아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데프콘은 "15세 관람가다. 어제 뭐 보셨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1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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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호는 17기 영수의 선택을 받았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17기 영수가 갑자기 "한 번 만져봐도 되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여자 4호가 입은 호피 무늬 바지의 소재가 궁금해서 한 말이었다. 이를 들은 MC 정혜성은 "깜짝이야. '만져봐도 되냐' 해서 깜짝 놀랐다. 다리 만지는 줄 알고 혼자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15세 관람가다. 어제 뭐 보셨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17기 영수는 여자 4호를 위해 새우 껍질을 까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고,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여자 4호는 "전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짝' 때도 패기와 자신감에 똘똘 뭉쳐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17기 영수는 "그때 커플이 됐었냐?"라고 물은 뒤, "아까 자기소개 때 '시너지가 나는 관계를 원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인상 깊었다. 또 진취적인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저도 되게 진취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1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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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호는 "제 성격이 리더십 있는 편이고 부당한 건 못 참는다"라고 자신의 성향을 설명했다. 이어 17기 영수에게 "지금 마음속에 몇 명이 있으시냐?"고 물었고, 17기 영수는 "내일 알려주겠다"라며 농담을 건넨 뒤 "여자 4호 님을 가장 빨리 알아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자 4호는 인터뷰에서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진심이라고 안 느껴진 게 있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반면 17기 영수는 "데이트가 좋았다.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며 여자 4호와의 데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자 2호는 12기 영철의 선택으로 치킨 데이트를 했다. 여자 2호가 "저를 왜 뽑으셨냐?"라고 묻자, 12기 영철은 "귀여우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여자 2호는 '모태솔로'인 12기 영철에게 "썸 기간은 어느 정도 되냐?"라고 물었다. 12기 영철은 "5주에서 3개월 걸린다. 저 결혼하기 좋은 남자다. 뭔가에 중독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대화는 좀처럼 맞물리지 않았고, 여자 2호는 인터뷰에서 "과연 내가 모태솔로를 만날 수 있을까? 더 이상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1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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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호는 1기 영호, 26기 영철과 '2:1 데이트'를 했다. 대화 도중 여자 1호가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자, 테니스를 즐긴다는 26기 영철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1기 영호는 전복을 손질해 여자 1호의 접시에 올려주는가 하면 "싸울 땐 어떻게 푸는 편인지?"라고 물으며 연애관을 확인했다. 이에 여자 1호는 "대화로 푸는 걸 좋아한다. 시간을 갖고 감정을 다운시킨 다음에 대화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여자 1호의 답변에 1기 영호는 "내가 맞춰줄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싸울 일이 많을 것 같진 않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관심 있는 분이 세 분이라고 했는데 그중에 저희가 있냐?"라고 물었고, 여자 1호는 "두 분 다 있다"고 답했다. 이후 여자 1호는 두 사람과 차례로 1:1 대화를 나눴다. 데이트를 마친 뒤 그는 인터뷰에서 "즐거웠던 데이트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만약 여자들의 선택이 있으면, 17기 영수 님을 택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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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호는 7기 영호, 8기 영수와 호프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여자 5호는 "제가 안경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해서 안경을 가지고 왔다. 한 명씩 끼워보려고"라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8기 영수는 "안경 쓴 내 모습 어떠냐?"라며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여자 5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여자 5호가 "전 근데 사투리가 항상 좋았다"라고 하자 부산 출신인 7기 영호는 "(관심 있는 사람이) 나인가?"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잠시 후 7기 영호와 1:1 대화를 나눈 여자 5호는 "이성적인 감정이 오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그리고 7기 방송을 봐서 (최종 커플이 된 7기 영호의 모습이) 잔상처럼 남아 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약 40분간 대화를 이어갔다.

반면 기다리던 8기 영수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무슨 얘기를 그렇게 길게 했냐?"고 물었고, 여자 5호는 "왜 이렇게 불만이 많으시냐? 밤이 늦었으니 짧게 얘기하자"고 말했다. 이에 8기 영수는 "7기 영호와는 40분이나 하고, 나랑은 5분 하는 거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여자 5호는 "왜 이렇게 극단적이시냐?"라고 답하며 대화를 마쳤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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