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큰아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던 일을 언급하며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달 카드값이 900만 원 넘게 나왔다. 보험도 한 달에 12만 원 정도 낸다. 그런 상황에서 여행을 간다고 하니까 이해가 안 됐다"며 "솔직히 화가 났다"고 말했다.
남편은 월수입이 천만 원이지만 저축한 돈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취미에) 합치면 1억 원 가까이 썼다. 모아둔 돈을 거의 다 써서 지금은 자중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박하선은 "그걸 안 사시면 될 텐데"라고 짚었고, 실제로 남편은 드론과 각종 장비 수집을 취미로 즐기고 있었던 것. 지금까지 취미에 사용한 금액만 약 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무려 5대의 캠핑카를 거쳐 지금은 5천만 원 상당의 캠핑카를 소유 중이라고.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남편은 하고 싶은 건 다 하면서 '자기야' 이러면서 말만 좋게 한다. 결국 자기 마음대로 다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내는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하는데 정작 남편은 본인이 하고 싶은 소비는 다 한다"고 지적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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