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채널에는 박정수의 작업실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수는 한 남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 정을영 감독을 언급하며 뜻밖의 비교를 꺼냈다.
그는 "나는 꽃을 좋아하는데 우리 영감은 꽃을 갖다 놓으면 보기만 하지 물을 갈아줄 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있던 남성을 가리키며 "우리 김 대표 같은 남자를 데리고 살면 좋은데. 설거지까지 다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오늘 유튜브한다고 고생한다고 음식을 해주신다더라. 간만에 한번 얻어먹어볼까 한다"고 말했고, 상대는 "같이 하는 거 아니었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박정수가 '양아들'이라고 소개한 인물은 함께 식품 사업을 하고 있는 식품회사 대표였다. 박정수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5년 됐나 보다"라며 처음 사업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화장품이지 음식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 부엌 들어가기 싫다"고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꾸준한 설득 끝에 결국 함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10번 찍으면 넘어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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