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조예린 역을 맡은 한동희 / 사진=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조예린 역을 맡은 한동희 / 사진=tvN
배우 한동희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부조리한 압박에 정면으로 맞섰다.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9, 10회에서는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한동희 분)가 병사 강성재(박지훈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희는 부식 납품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전수조사를 감행하는 과정에서 다가오는 위협 앞에 타협하지 않는 강인한 리더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해석해 냈다. 특히 비리 의혹을 은폐하려는 지원과장 이민구(한민 분)의 압박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조예린의 성격을 부각하는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말투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조예린 역을 맡은 한동희 / 사진=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조예린 역을 맡은 한동희 / 사진=tvN
또 조예린 중위는 부식 납품 비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동희는 외부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조예린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비리를 감추려는 지원과장 이민구(한민 분)와 맞서는 장면에서는 냉정하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동희는 원작 웹툰에는 없는 캐릭터 조예린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군 내부의 문제를 지적하는 대사에서 또렷한 딕션과 단단한 발성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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