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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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개그맨 이선민이 결혼 계획과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맨 이선민, 곽범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민은 방송 시작부터 자신을 둘러싼 '확신의 기혼상' 오해를 언급했다. 그는 "김구라 선배님 덕분에 확신의 기혼상으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이선민을 유부남으로 착각했던 일화가 다시 소환된 것.

김구라는 "정말 내가 실수한 거였다면 욕을 먹었을 텐데 나를 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고, 김숙은 "다 똑같이 생각한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지혜 역시 "얼굴이 확신의 유부남상"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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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선민은 "제가 아직 30대다. 1988년생이라 38살"이라고 강조하며 "40대도 아니고 기혼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그는 결혼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숙이 "좋은 소식은 없냐"고 묻자 이선민은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이상형 질문에 이선민은 "참한 여성분을 좋아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곧바로 "예전에 이상형 이야기했다가 많이 두들겨 맞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선민은 "맞다"고 인정하며 과거 발언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는 배우 이영애 씨가 이상형이라고 했다"며 "직업은 공무원이었으면 좋겠고, 성격도 좋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호되게 혼났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영애면 두들겨 맞는다"고 받아쳤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곽범도 "아직도 그때 기사에 댓글이 달린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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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 사실 조건은 안 본다"고 수습에 나섰다. 이어 "제가 먹여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제는 그냥 여성분이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선민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서울 집 보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울에 개그맨 하겠다고 올라왔을 때 부모님이 집을 마련해주셨다고. 그는 "반지하 집을 샀다. 2007년에 1억500만원을 주고 샀는데 지금 시세는 8500만원 정도"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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