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3천원 부부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3천원 부부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22기에 출연 중인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진정성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들은 주차비 3000원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파혼까지 고민하게 됐다는 사연을 밝혀 이른바 '3000원 부부'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두 사람은 커플 SNS 계정을 통해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은 "우리가 우려했던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커플 계정이나 식당 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 아니냐, 출연료를 받으려고 나온 것 아니냐, 방송에 각본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출연 전부터 커플 계정 문제로 자주 다퉜고 갈등도 점점 심해졌다"며 "결혼을 앞둔 부부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던 차에 아내가 상의 없이 '이혼숙려캠프'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촬영하면서 우리의 부끄럽고 창피한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며 "설령 홍보가 목적이었다고 해도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심에 손을 얹고 말씀드린다. 누군가 우리를 비판하더라도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방송 출연 전부터 커플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내는 헬스 관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편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부부의 방송 출연을 두고 "자신들의 계정과 가게를 홍보하러 나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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