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준형, 조나단, 정일영, 다영(우주소녀)이 출연하는 '와썹!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준형은 4년 만에 재개된 '와썹맨'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공백기 이후 원조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하였다고 밝힌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걸린 광고를 보고 울컥했지만, 정작 광고 속 자신의 사진을 본 뒤 웃음이 터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몰토크 장인'다운 면모도 공개한다. 박준형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성격이라고 밝힌다. 엘리베이터에서 앞사람의 정수리를 보고 말을 걸거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일상을 소개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전한다.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는 박준형도 "유독 말문이 막히는 존재가 있다"고 한다. 바로 9세 딸이다. 그는 딸의 예상치 못한 질문과 행동 앞에서는 자신도 당황한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딸의 부탁에 반려동물 입양을 약속하게 된 사연과 이를 알게 된 아내의 반응도 함께 전한다.
god 활동 당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박준형은 박진영(JYP) 특유의 감성과 연출을 이해하려 노력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소화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진지한 분위기의 곡에서 랩 파트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던 과정과 무대 위 액션을 추가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자 MC들은 "가사와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긴다.
'라디오스타'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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