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덱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는 '부모님 모시고 첫 해외여행! 효자 김진영의 상하이 2박 3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성인이 된 후 독립하여 앞만 보고 치열하게 살아오다 보니 부모님과의 정서적 유대감이 예전보다 희미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덱스는 부모님에게는 여전히 아기 같은 존재지만 이미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해버린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 보여주는 능숙한 모습과 달리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의 진짜 모습이 너무 여과 없이 드러나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우려와 달리 덱스가 준비한 상하이 여정은 그야말로 럭셔리함의 극치였다. 덱스는 부모님께 최고의 대접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상하이의 최고급 호텔들을 예약해 럭셔리한 숙소 뷰와 시설을 즐겼다. 예원 투어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며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고 딤섬, 게살국수 등 현지 미식을 맛봤다.
여행의 마지막 날 밤 덱스는 부모님께 진심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자아냈다. 덱스는 아버지가 살면서 처음으로 개인 사업자를 내신 것을 기념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둑한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평소 어머니께서 간절히 원하셨던 개인 트레이닝 비용을 전액 지원해 드리며 건강하게 운동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표현했다. 덱스는 단순히 물질적인 선물을 넘어 부모님의 새로운 시작과 건강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효도를 실천했고 부모님 또한 아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여행을 마친 덱스는 부모님과 소소하게 앉아 대화하며 정서적으로 깊이 교감했고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며 부모님과 더욱 깊은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진솔한 효도 여행의 정석을 보여준 덱스의 상하이 브이로그는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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