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심사위원단 '파이브 스타즈'로 활약 중인 장근석은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 참가 감독들의 작품 세계를 끌어내는 질문과 솔직한 평가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비된 14편의 웹툰 원작을 숏드라마 1화로 재해석하는 '웹툰 공동 연출' 2라운드 미션이 시작됐다. 참가 감독들은 팀을 이뤄 원작을 압축하고 재구성하는 과제에 나섰고, 장근석은 "웹툰 원작을 어떻게 숏드라마로 완성했을지 굉장히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도전자 이동훈, 이주승 감독 팀의 '내 룸메이트를 소개합니다' 공개를 앞두고는 촬영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작품 상영 후에는 원작과의 차별화에 주목했다. 장근석은 "원작에서 대사나 스토리 라인을 수정했냐"고 물은 뒤 "대사의 현실성은 조금 떨어졌던 것 같다. 한 장소, 한 패턴으로 가다 보니 부연 설명이 부족했다"며 보완점을 짚었다. 이에 차태현이 "너무 빡빡하다"고 농담하자 장근석은 "나는 중독자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심사에서는 호평도 아끼지 않았다. 한상일, 정주 감독 팀의 작품을 본 장근석은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이 있다"며 특정 장면을 언급한 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코미디 스타일이다. 독설할 게 없다. 너무 잘 봤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우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감독님"이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보냈다.
장근석은 tvN '구기동 프렌즈'에도 출연 중이다. 또한 그가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7월 25일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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