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입맞춤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던 두 사람. 차세계는 조심스레 "우리 이제 간 보는 건 끝난 건가?"라고 물었고, 신서리는 "민망하게 그런 걸 묻냐. 입술 박치기를 그렇게 했는데 계속 간만 보면 나도 양심이 없는 거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기다렸다는 듯 차세계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그는 "그럼 우리 오늘부터 빼박 1일이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고, 이어 "나 진짜 질투 많아. 난 최문도(장승조 분)이고 나발이고 딴 놈이랑은 엮이지도 말아라. 말도 하지 말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서리가 간직해온 비밀 이야기는 이어졌다. 차세계는 자신이 유배 간 대군, 신서리가 궁녀였다는 전생 이야기에 쉽게 납득하지 못했다.
쉽게 믿기 힘든 이야기 앞에서도 차세계는 신서리의 손을 놓지 않았다. 서로를 향한 신뢰가 조금씩 쌓여가는 가운데 두 사람의 거리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순간 뜻밖의 방해꾼이 등장하며 흐름이 끊기는가 싶었지만, 이번에는 신서리가 먼저 움직였다.
신서리는 "이제 조선 여자 아니다. 마음 따위 아끼고 그딴 맹추 같은 짓 그만두고 막 퍼주고 살 거다"라고 선언하듯 말한 뒤 차세계에게 다가갔다.
더 이상 숨길 마음도, 망설일 이유도 없었다. 신서리가 건넨 뽀뽀에 차세계는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두 사람의 로맨스는 한층 깊어지게 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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