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은 지난달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올린 연극열전 20주년 기념 시즌(10)의 아홉 번째 작품 '렁스(Lungs)'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매회 안정적인 연기와 높은 몰입도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렁스'는 영국 극작가 던컨 맥밀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현대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질문을 한 남녀의 사적인 대화를 통해 풀어내며, 만남과 이별, 임신과 유산, 탄생과 죽음에 이르는 수십 년의 시간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 별다른 무대 장치 없이 배우들의 대사와 호흡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품이다.
전소민은 극 중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여자' 역을 맡았다. 그는 불안과 희망, 사랑과 상실을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전소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 출연해 SBS '런닝맨' 하차 이후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런닝맨 하차 후) 생각보다 작품 촬영을 금방 시작했다. 3~4개월 지나고 영화 촬영하고 단막극 2편을 찍고 '지송합니다'를 하게 됐다"면서도 "미래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아는 오빠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이 출연하는 '렁스'는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