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백경이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 사진=송백경 SNS
가수 송백경이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 사진=송백경 SNS
가수 송백경이 그룹 원타임(1TYM)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타임 그룹 탈퇴, 무가당 삭제에 관한 글"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송백경은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털사이트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하더라"고 전했다.

송백경은 삭제 요청과 탈퇴 이유에 대해 "기왕 음악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내가 젊었을 당시 음악을 포기하게 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선을 긋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백경은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있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면서 컴백을 위해 작업 중인 근황을 알렸다.

송백경은 "오랜만에 하는 터라 속도가 더디다"면서 "세밀하게 손보지 않으면 못 넘어가는 성격이라 시간이 더 걸린다"고 컴백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을 예고했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4인조 힙합 그룹 원타임 멤버였다.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리더로 있었으며, 8년간 활동하며 무려 2105억의 매출량을 내 그룹 빅뱅의 대히트 전 YG에 구세주였던 그룹이다.
가수 송백경이 그룹 원타임(1TYM)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 사진=송백경 SNS
가수 송백경이 그룹 원타임(1TYM)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 사진=송백경 SNS
이하 송백경 SNS 전문

-원타임 그룹탈퇴, 무가당 삭제에 관한 글-

저는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만에 원타임에서 공식탈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네이버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무가당은 그룹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하더라고요.

음악생활 기왕 다시 시작하는거 역설적이게도 음악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거든요.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프로듀서....제 음악생활은 그런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

십수년동안 그냥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고요.

오랜만에 하는터라 녹이 많이 슬어 속도가 더딥니다.
게다가 구석구석 세밀하게 손보지않으면 못넘어가는 성격이라 시간이 더 걸리구요.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미치광이처럼 작업합니다.

어떤 형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릴게요~😀😃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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