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맞선'이 시즌2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합숙맞선'이 시즌2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지난해 방송 당시 출연자 상간녀 논란에 휩싸였던 '합숙맞선'이 시즌2로 돌아온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맞선>이 시즌2 편성을 확정했다. '부모 동반 맞선'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확대된 가족 참여 구조를 내세운다.

시즌1에서 호흡을 맞춘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다시 MC로 나선다. 세 사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맞선 과정을 지켜보며 결혼과 연애를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이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합숙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는 가족 구성원 전체가 관여하는 형태로 규모를 키웠다. 부모뿐 아니라 가족들의 반응까지 맞선 과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출연자들의 선택과 관계 변화도 한층 복잡해졌다.
'합숙맞선'이 시즌2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합숙맞선'이 시즌2로 돌아온다./사진제공=SBS
출연자들의 감정선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5박 6일의 합숙 동안 부모가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며 관계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에는 수개월에 걸친 단계별 면접을 통해 선발된 남녀 출연자 10명이 참여한다. 방송 이후 프로그램에 직접 지원한 인원이 수백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시즌 2는 혀끝이 얼얼한 마라 맛이 될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며 써 내려가는 이번 시즌 역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을 던져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프로그램은 시즌1 당시 출연자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초 시즌1 출연자 A씨가 상간녀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제작진은 A씨의 데이트 장면을 통편집하며 사실상 방송에서 제외했다. 이후 A씨는 4월 JTBC '사건반장' 보도와 관련해 "과장되고 왜곡된 보도"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맞선> 시즌2는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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