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을 주제로 한 '월드컵 응원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이정현X박유정 부부', '신지X문원 부부', '손태진과 부모님'이 참여했으며, 손태진의 크런치 순살치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요리 과정에서는 서울대 학사·석사를 수료한 손태진과 연세대 출신 진원의 유쾌한 논쟁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녹이 20대 시절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졌던 사연도 전해졌다.
다음 날 손태진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심수봉의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심수봉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손태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심수봉은 "연애해 본 적 있어?"라고 물으며 손태진을 모태솔로로 의심했고, 이어 "결혼은 왜 안 하니?"라고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186cm의 큰 키와 서울대 학·석사 이력으로 잘 알려진 손태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정과 존경이 묻어났다.
최종 우승은 손태진의 크런치 순살치킨에 돌아갔다. '편스토랑' 첫 우승을 차지한 손태진은 "튀긴 건 치킨인데 터진 건 감동이 되길 바란다. 월드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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