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결국 촬영 중단했습니다.. 수술실까지 들어가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침대에 누운 채 힘겹게 몸을 움직이며 최근 상태를 전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완전히 몸이 굳었다"고 털어놨다.
통증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며 러닝을 하기 전 양말을 신던 도중 허리에서 이상 신호를 느꼈다는 것. 강남은 "최근 러닝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 '빡' 소리가 났다"며 "지옥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병원에서 강남은 과거 터졌던 디스크를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서 해당 부위에 물혹이 생겼고,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과거 치료를 미뤘던 이유를 고백하며 강남은 "2년 전에도 디스크가 터졌었는데 무서워서 아무 치료도 안 받고 도망쳤었다"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시술을 앞둔 순간에도 그는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 "차라리 더 아플 때 오면 안 되냐", "와이프(이상화)랑 고민해 보겠다"고 말하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시술은 예정대로 진행됐고, 시술을 마친 뒤 강남은 "소리를 꽤 많이 질렀다"며 "손에 맥박 측정기가 시끄러워서 떼어냈더니 선생님이 왜 떼냐고 하더라. 최악의 환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러닝 계획을 묻는 강남에게 "러닝은 나중에도 하면 안 된다. 아주 지나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 3개월 동안은 무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곧바로 아내 이상화에게 전화를 건 강남은 "3개월 동안 러닝 하면 안 된다더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정말 건강이 최고다. 여러분은 아프지 말고 꼭 건강하셔야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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