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지연입니다만’ 채널에는 “[충격고백] 박혜경 이젠 결혼할 수 있어 | 52세 거침없는 연애 토크 | 물어보살 후속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연과 대화를 나누던 박혜경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며 연애관을 밝혔다. 그는 “내 나이 앞자리가 5다. 그래서 돌싱이 좋은 게 당연하다”며 “오히려 싱글을 찾는 게 더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사정이 있어서 헤어졌겠지만 인간적으로 한 번 결혼을 경험해 본 남자가 더 낫다”며 “가정을 꾸려보고 아이도 키워보고, 부모가 됐을 때의 감정까지 느껴 본 사람이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0대는 물론 60세 정도까지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혼 남성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혜경은 부모 세대와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도 말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여성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그런 것보다 두 사람이 서로 좋은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녀가 있는 상대에 대한 생각도 공개했다. 박혜경은 “아이가 있는 돌싱인 남자도 만나봤다. 자녀와도 친하게 지냈다. 내가 좋아하니까 그 아이도 예뻐 보이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 있는 사람도 괜찮다”며 “아직 어린아이를 키우는 상황은 쉽지 않겠지만 내 또래의 경우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MZ 세대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 나중에 내 콘서트에 와주면 정말 멋질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박혜경은 앞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유자녀 돌싱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비슷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1974년생인 박혜경은 1997년 그룹 더더(The The)로 데뷔했으며 ‘고백’,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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