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줄선다는 고소영 '친오빠 와이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친오빠의 아내이자 유명 네일 아티스트인 권성희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고소영은 이때 선명한 레드 컬러 니트에 재킷과 안경을 매치한 세련된 감각으로 등장했다.
고소영은 의상이 예쁘다는 제작진의 찬사를 듣자마자 "이거 신랑 옷이다"라며 장동건의 소장품임을 밝혀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옷을 입게 된 배경을 두고 고소영은 "결혼 전에 입었던 옷들을 아들 주려고 다 놔뒀다"며 "그런데 아들이 갑자기 벌크업이 돼갖고 키가 185cm 이상 넘어가고 어깨가 더 넓어졌다"고 아들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 옷이 다 내 거가 됐는데 신랑이 엄청 뿌듯해한다"며 "내가 자기 옷을 입으면 쓰임이 있지 않나"라고 전해 폭풍 성장한 16살 아들의 근황과 부부의 훈훈한 일화를 동시에 나눴다.
이에 고소영은 오빠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연애할 때 나를 속이고 있었다"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과거 오빠 사진 속 화려한 손톱을 보고 노는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오해했던 일화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서인영의 상징적인 네일 스타일이 모두 권성희의 손에서 탄생했음을 알린 고소영은 숍을 거쳐 간 셀럽들의 이름을 물었고 권성희는 보아와 태연의 뮤직비디오 출장 작업은 물론 손예진, 송혜교, 박민영, 아이유, 한효주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직접 방문하는 업장임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고소영 또한 광고 촬영이나 중요 행사마다 권성희가 출장 관리를 전담해 줬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결혼 초기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오빠가 언니만 챙기는 모습을 보고 솔직히 섭섭했다"라며 오빠를 빼앗긴 듯한 소외감을 고백하기도 했으나 이내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시어머니와 단독 여행을 다닐 정도로 끈끈해진 올케의 헌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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