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유승호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가 첫 방송을 통해 인류 생존 실험의 서막을 연다.

4일 방송되는 '최후의 인류'는 기후 위기로 지구 환경이 붕괴 직전에 이른 근미래를 배경으로, 극한 환경 속 생존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학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 뇌과학자 장동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 지구과학자 김한결 박사 등 7명의 생존 대원이 처음 모습을 공개한다.

이들은 프로젝트의 목적은 물론 서로의 정체도 모른 채 의문의 음성 메시지를 받고 미국 애리조나 사막에 집결한다. 이후 기밀 실험기지로 향할 수 있는 좌표를 얻기 위해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증명하라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최후의 인류'가 첫 방송을 통해 인류 생존 실험의 서막을 연다./사진제공=EBS
'최후의 인류'가 첫 방송을 통해 인류 생존 실험의 서막을 연다./사진제공=EBS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와 뜨거운 태양 아래 대원들은 갈증과 체력 고갈에 맞서며 여정을 이어간다. 제한된 단서를 따라 이동하던 이들 앞에는 거대한 돔과 유리 온실로 이뤄진 초대형 시설이 등장한다.

대원들이 도착한 곳은 폐쇄 생태계 실험기지 '바이오스피어2'다. 이곳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인류의 우주 이주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폐쇄 생태계 실험이 실제 진행됐던 공간이다. 30여 년 전 인류의 미래를 시험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되는 가운데, 7명의 대원이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후의 인류'는 8부작 시리즈와 특별 다큐멘터리, 코멘터리 콘텐츠로 구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최후의 인류' 첫 회 '기밀 실험기지를 찾아서' 편은 4일 오후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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