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민주당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는 "민주당 반성하십시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진 선거입니다"며 "선거에 집중하지 않고 당권 싸움에만 몰입했습니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의상을 입은 채 사전투표 인증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는 "오늘은 마지막 사전투표날!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근처 투표장 아무 곳이나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출발"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곳을, 국민의힘은 4곳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국 14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이 1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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