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숏폼 드라마 '후회까지 168시간'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섰다./사진제공=Ps465
배우 임주환이 숏폼 드라마 '후회까지 168시간'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섰다./사진제공=Ps465
배우 임주환이 숏폼 드라마 '후회까지 168시간'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섰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인 모습이 목격돼 화제를 모았던 그는 작품을 통해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릴숏을 통해 공개된 '후회까지 168시간'에서 임주환은 남편 주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작품은 모든 것을 잃고 사라진 아내 은혜(이시원 분)와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남편 주원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배우 임주환이 숏폼 드라마 '후회까지 168시간'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섰다./사진제공=Ps465
배우 임주환이 숏폼 드라마 '후회까지 168시간'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섰다./사진제공=Ps465
주원은 아내의 의붓동생이 꾸민 계략에 속아 진실을 외면한 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인물이다.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뒤 뒤늦은 후회와 자책 속에서 아내를 향한 진심을 깨닫게 된다.

임주환은 아내가 사라진 뒤 모든 상황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한 주원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랑을 뒤늦게 깨달아가는 과정과 후회, 죄책감이 뒤섞인 복합적인 심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냉정하고 이성적이던 주원이 감정의 바닥까지 무너져 내리는 변화를 눈빛과 표정만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오해 속에서 아내를 밀어내던 모습과 진실을 알게 된 뒤의 처절한 후회를 대비시키며 인물의 입체감을 살렸다. 여기에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 내공도 힘을 보탰다. 빠른 전개가 특징인 숏폼 드라마 속에서도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으며 작품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후회까지 168시간'은 현재 릴숏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임주환은 연극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연극 '렁스'에서 남자 역을 맡아 삶의 큰 변화를 마주한 한 커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품은 8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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