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첫 방송되는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하는 이야기다. 장충금(장기수선충당금)을 주제로 한 케이퍼 코믹물이다.
‘아파트’는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라인업에 이름 올렸다.
지성은 아버지 같은 용만을 구하기 위한 자본금 100억을 마련하기 위해 입대의회장이 되려는 박해강 역을 맡았다. '전설의 미수금 0%'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 입주민들과 함께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박해강의 모습을 표현한 지성은 “제가 잘 만들어 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따.
박병은은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을 연기한다. 장충금을 노리는 박해강과 대립하면서 서늘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박병은은 “대본을 보면서 이충원이라는 인물의 성격이 6~7개 보였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소문난 오지라퍼 장숙진으로 분해 열연했다. 아파트 생활과 사람들에 관해서 모르는 게 없는 장숙진의 수다스러움을 에너지 넘치게 표출했다.
‘아파트’는 '신입회원 강회장'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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