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가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타쿠야가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보금자리를 찾아간다.

이날 방송은 국내 거주 외국인 250만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의 집을 조명한다. 대한 외국인 god 박준형과 방송인 타쿠야, 김대호가 임장에 나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다양한 주거 문화를 살펴본다.
'구해줘! 홈즈'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보금자리를 찾아간다./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보금자리를 찾아간다./사진제공=MBC
박준형은 미국과 한국의 인테리어 차이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그는 "미국인들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집을 선호하는 반면, 한국 집은 깔끔하고 하얗다. 가끔은 병원 같기도 하다"고 말한다. 이어 "미국인들은 집을 한 번 사면 직접 고쳐가며 거의 평생 산다"며 미국의 주거 문화를 소개한다. 일본인 타쿠야는 "한국 사람들이 유독 집을 직접 고치지 않는 것 같다"며 일본에서는 셀프로 집을 수리하는 문화가 익숙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 중인 프랑스 보르도 출신 대학생 이네스의 공간이 공개된다. 12년째 BTS의 팬이라고 밝힌 이네스의 방은 각종 굿즈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이네스는 소음 때문에 종일 헤드폰을 착용한다고 밝히면서도 "기숙사는 룸메이트가 있는 게 싫었다. 오히려 혼자만의 공간이 있는 고시원이 더 편안하다"고 말한다. 이어 고시원을 자신만의 안식처라고 소개한다.

세 사람은 성북구 성북동의 한옥 주택에 거주하는 미국인 칼의 집도 방문한다. 트리하우스를 연상시키는 복층 구조와 화장실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가 공개돼 관심을 끈다.

한국 생활 10년 차인 칼은 자신의 한국 이름이 '권민규'라고 밝히며 한국에 정착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과거 아이돌을 꿈꿨다는 그는 현재 뮤지컬 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에 아이돌 선배인 박준형과 타쿠야 앞에서 즉석 공연도 선보인다.

'홈즈'의 '외국인의 집' 특집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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