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K김동욱 SNS 캡처
사진=JK김동욱 SNS 캡처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소신을 밝혔다.

JK김동욱은 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 선관위 수준"이라며 "후진국에서도 나오지 않을법한 일들이 일어나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사과문 보니까 어이가 없다. 어떠한 설명도 아무도 책임질 생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 선관위 특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투표하러 나가셨다가 이런 처참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에 처하신 분들의 심정이 어떠셨을지 감도 안 온다"라고 했다.

JK김동욱은 "내가 알고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은 이러한 나라가 아니었다.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퇴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3일 오후 6시 2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집계 기준 서울 14개 투표소(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선관위는 4일 새벽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다.

선관위는 "지난 3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해당 투표소에 방문한 국민 여러분의 참정권 행사에 혼란과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선거 연기 또는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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