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텐아시아 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텐아시아 DB
김성훈 감독이 우기 역을 맡은 배우 김성철의 인기에 놀랐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플러스 '골드랜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골드랜드'는 거대한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성철은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은 희주(박보영 분)를 돕는 대부업체 말단 조직원 우기로 분했다.

금괴를 차지하려다 대부업체 예스머니에 쫓기게 된 우기. 앞서 김성철은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3일~25일 동안 대구 동성로에서 달리는 장면을 찍었다. 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이 동성로에 있더라. 이 홀리데이 시즌에 무슨 정신으로 찍었겠나"라며 "허투루 찍을 수가 없었다. 이틀 내내 4~5시간씩 뛰었더니 다리가 너무 뭉치더라.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까 이렇게 열심히 산다고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어서 열심히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감독은 "동성로를 막아놓고 촬영했다. 길이 미끄럽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이 구경을 많이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철이 인기가 정말 많더라. 당황했다. 대구에서만 인기가 많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