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배우 이종석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꿈을 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9년 차 디자이너 고태용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해 브랜드 운영 철학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고태용은 자신이 만든 브랜드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단일 상품으로 100만 장 이상 판매된 브랜드는 저밖에 없다”며 “최고 매출은 100억 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가을 시즌 콘셉트 회의에 들어간 그는 원단 단가와 디자인 퀄리티를 두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이어갔다. 한 직원이 원단 가격을 5천 원으로 책정하자 고태용은 “5천원 짜리 원단으로 어떤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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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고태용은 “우리 컬렉션에서 활동했던 친구들이 이종석, 변우석”이라고 말했고,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등의 이름까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종석에 대해선 쇼핑몰 막내 모델 시절부터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둘이 바닥에 앉아서 유명해지겠다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회상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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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태용은 “종석이가 중 3 때였다”며 2009년 서울 패션위크 두 번째 패션쇼에도 함께 했다고. 그렇게 함께 꿈을 꿈꾸던 두 사람은 결국 정상에 올랐던 것.

전현무가 “(이종석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고 묻자 고태용은 “처음부터 종석이 봤을 때 완벽한 피사체라고 생각했다. 내가 디자이너가 되면 꼭 메인 모델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요새는 저희 집에 와서 밥도 먹고 얘기도 한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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