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사진제공=매내지먼트mmm
배우 전여빈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사진제공=매내지먼트mmm
배우 전여빈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전여빈은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출연을 확정했다. 정경호와 호흡을 맞추는 이번 작품에서 그는 기존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전여빈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시한부 배우 이다음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은 삶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고, 꿈과 사랑을 향한 간절함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후 ENA 역대 시청률 2위에 오른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는 전작과 정반대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한 경호원 김영란이자 가짜 신분 부세미로 분해 인물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극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9월 2.4%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에서 7.1%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기작 '혹하는 로맨스'에서는 시청률에 집착하는 쌈마이 작가 서해윤 역을 맡는다. 능청스러운 매력과 현실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또 다른 분위기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조기 갱년기를 겪는 스타 앵커와 얽히며 말라버린 연애 세포를 다시 깨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전여빈은 작품마다 분위기와 색채를 달리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멜로와 액션, 감정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새 작품에서 선보일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혹하는 로맨스'는 조기 갱년기에 걸린 스타 앵커와 앙숙 관계의 쌈마이 작가가 시청률 꼴찌 방송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2027년 상반기 ENA와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