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은밀한 감사' 캡처
사진 = tvN '은밀한 감사' 캡처
'은밀한 감사' 신혜선과 김재욱은 과거에 연인이었던 충격적인 관계가 밝혀진 가운데 공명은 피습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극본 여은호)'7회에서는 주인아(신혜선 분)와 전재열(김재욱 분)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노기준(공명 분)의 흔들림 없는 직진도 계속됐다.

'은밀한 감사' 7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7.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7.1%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3.2%, 전국 가구 기준 최고 3.1%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 주인아와 전재열의 과거가 베일을 벗었다.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던 전재열을 살게 한 건 주인아였다. 삶의 이유를 놓아버리려던 전재열에게 우연히 만난 주인아는 구원이었다. 살아서 다시 만나자던 주인아와 해무그룹 회식 자리에서 3년만에 운명처럼 재회한 전재열은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노기준은 마음이 복잡했다. 노기준은 전재열과의 관계를 제보하는 익명의 투고를 주인아에게 털어놓았다. 제보 사진 속 전재열은 여전히 미련을 품고 있는 듯했지만, 주인아는 남은 감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노기준은 "믿고 싶은 건 내 사적인 감정인 것 같아서"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 = tvN '은밀한 감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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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해무그룹 경영전략본부 워크숍에서 노기준과 전재열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풋살 경기를 응원하러 온 전재열의 여유로운 모습에 노기준이 은근한 도발로 맞선 것. 경기 후에도 신경전은 계속됐다. 전재열은 "주인아는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라며 노기준을 견제했고 노기준 역시 "저한테 켕기는 거 있으세요?"라고 받아치며 물러서지 않았다.

풋살 경기는 주인아와 노기준의 거리를 좁혔다. 다친 노기준을 살피러 온 주인아 앞에서 그는 한층 솔직해졌다. 주인아가 자신을 보호하려 했다는 사실에 확신을 얻은 것. 노기준은 "두 사람 마음의 온도가 전혀 다르다는 걸 알았다"라면서 "시간 걸려도 상관없어요. 실장님 마음, 잘 들여다봐요. 기다릴테니까"라고 흔들림 없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노기준을 바라보는 주인아의 눈빛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돌았다.

전재열은 주인아, 노기준의 관계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흔들렸다. 결국 노기준의 미국 주재원 발령을 지시했고, 노기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혼란스러웠다. 주인아 역시 곧장 전재열을 찾아가 직속 인사권자인 자신과 상의도 없이 결정했다며 맞섰지만, 전재열은 "가장 매너 있는 선택"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노기준에게 더 큰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노기준의 미국 주재원 발령 소식에 앙심을 품은 안승우 부장이 결국 칼을 꺼내든 것. 피습 소식에 주인아는 사색이 되어 노기준에게로 향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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