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최근 팟캐스트 '테라푸스: 제이크 셰인 상담소’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카일리 제너는 "19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그때 나는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는 게 정말 무서웠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엔 꼭 해내야 한다는 강한 열망이 있었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뭘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한 끝에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라며 "아무도 내게 화를 내지 않았다. 그저 정신없는 시간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1997년생인 카일리 제너는 2018년 전 연인인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첫째 딸 스토미 웹스터를 출산했다. 이후 4년 뒤인 2022년에는 둘째 아들 에어 웹스터를 얻었다. 카일리 제너는 임신 이후 겪은 신체적 고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첫 임신 후 만성 허리 통증에 시달려왔다. 막 괜찮아지기 시작할 무렵 두 번 임신을 했고, 아들을 낳을 땐 정말 심하게 아팠다"라고 토로했다.
둘째 임신 당시의 구체적인 통증 수위도 언급됐다. 카일리 제너는 "임신 12주차에 접어들자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밀려왔다"라며 "첫째 임신이 훨씬 수월했던 게 둘째 임신 땐 두 달 간 자궁 경부가 3cm나 열려 있었다"라고 밝혔다.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는 2023년 결별했으며, 현재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이다. 또 그는 향후 계획과 관련해 과거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20대 후반엔 오로지 나 자신, 내 사업, 내 일,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 이후 아이를 더 낳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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