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딸 라엘과 통화한다./사진제공=MBC
홍진경이 딸 라엘과 통화한다./사진제공=MBC
홍진경 딸 라엘이 엄마 얼굴에 대해 '팩폭' 응원을 보낸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소라와 진경’ 4회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현지 에이전시와의 미팅을 앞두고 아침을 맞는 모습이 담긴다. 홍진경은 외출 전 한국에 있는 딸 라엘에게 전화를 걸어 응원을 구한다.

이날 통화에서는 전날 다툼이 있었던 두 모녀의 화해가 담긴다. 홍진경은 “싸웠는데 전화 받아줘서 고마워”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라엘은 “엄마니까!”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난다.

그러나 홍진경이 30년 전 활동했던 소속사를 다시 찾아간다며 “엄마가 가능성 있을 것 같냐”는 묻자 라엘은 고민도 없이 “없다”고 답한다. 이어 “말랐고, 머리 짧고, 얼굴이 독특해서 매력 있다”고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츤데레’ 응원을 보낸다.
홍진경이 딸 라엘과 통화한다./사진제공=MBC
홍진경이 딸 라엘과 통화한다./사진제공=MBC
딸 라엘의 응원으로 긴장을 푼 홍진경은 이소라와 함께 비장한 각오로 에이전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낭만적인 파리를 꿈꿨던 것도 잠시, 오디션 현장에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은 두 사람을 또다시 시험대에 올린다는 후문이다.

한편, 1977년생 홍진경은 지난해 8월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슬하에는 2010년생 딸 라엘이가 있다. 그는 이혼 발표 후 "특별히 불화가 있던 게 아니다"라며 "이혼 후에야 오히려 전 남편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라엘은 전혀 달라진 얼굴로 성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홍진경은 "걔 때문에 아주 미친다. 다 보정이다"라며 "얼굴 돌려 깎고 코 세우고 화장해 주는 어플이 있나 보다. 아주 중국 미녀처럼 해놨더라. 무슨 판빙빙인 줄"이라고 해명했다. 라엘은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너무 억울했다. 악플이 정말 많이 달렸다”고 오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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