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가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장동주가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장동주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아티스트 소개 라인업에 장동주가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주가 몸담은 곳으로 알려진 소속사 매니지먼트W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섹션에는 15일 현재 장동주의 얼굴과 이름이 보이지 않는 상태다. 다만, 지난 3월 30일 이뤄진 타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 등의 게시물은 남아 있다.

그는 약 3개월 전인 지난 2월 이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장동주는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텐아시아는 장동주의 은퇴 선언이 독단 행동인지, 소속사와 협의가 이뤄진 부분인지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문구를 올린 후 돌연 잠적했다. 당시 장동주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몇 시간 후 소속사는 "장동주의 소재를 확인했다"며 "다행히 나쁜 상황은 아니다.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후 장동주는 한 달여 만인 11월 "최근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여러 사정이 겹쳐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장동주는 최근까지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현우석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김혜윤, 로몬과 호흡을 맞췄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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