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쯔양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복원 사업 및 지역사회 지원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쯔양은 현지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과 의류를 포함해 약 5200만 원(약 6억 루피아)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월드비전이 쯔양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기후 대응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쯔양 유튜브 채널 캡처
월드비전이 쯔양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기후 대응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쯔양 유튜브 채널 캡처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맹그로브 복원 및 산림어업 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해안 침식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쯔양은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가든즈' 의류 역시 인도네시아 월드비전에 전달해 자카르타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쯔양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맹그로브 복원 활동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아동 및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쯔양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인도네시아월드비전 직원으로부터 맹그로브 복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월드비전
쯔양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인도네시아월드비전 직원으로부터 맹그로브 복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월드비전
쯔양은 "한국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인도네시아 구독자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다"며 "직접 맹그로브 사업지를 방문해 보니 이 숲이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원이 환경 보호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2024년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법률대리인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증거 불충분에 따른 불송치 결정을 받기도 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쯔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알려졌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쯔양의 후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쯔양의 인도네시아 활동을 담은 콘텐츠는 오는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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