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이 MBC '나 혼자 산다' 러닝 크루 탈퇴를 선언했다./사진=텐아시아DB
데이식스 도운이 MBC '나 혼자 산다' 러닝 크루 탈퇴를 선언했다./사진=텐아시아DB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펀런 1기 무도라지' 전현무, 박지현, 데이식스 도운, 배나라가 5시간 35분 동안 풀코스를 완주하며 '고래런'을 마무리했다. 힘들 때는 서로를 응원하고, 즐길 때는 여유를 만끽하는 '펀런' 특유의 페이스로 완주에 성공한 이들은 2기 '돼지런(?)'에 대한 기대도 끌어올렸다. 다만 도운의 '무도라지' 탈퇴 선언이 반전을 더 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획한 '펀런 크루 1기 무도라지'의 '고래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에서 '펀런 1기 무도라지' 전현무, 박지현, 데이식스 도운, 배나라가 5시간 35분 동안 풀코스를 완주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펀런 1기 무도라지' 전현무, 박지현, 데이식스 도운, 배나라가 5시간 35분 동안 풀코스를 완주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펀런 1기 무도라지' 전현무, 박지현, 도운, 배나라는 예상치 못한 업힐 코스를 마주하고 위기에 놓였지만 서로를 밀고 이끌며 팀워크를 보여줬다. 특히 배나라는 지친 전현무를 뒤에서 밀어주며 보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정상에 오른 멤버들을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뭉클하다", "드라마가 있다"라며 감탄을 보냈다.

이들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티커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도운은 "운동했는데 왜 더 살이 찐 것 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내리막 구간에서 '크루장' 전현무는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듯한 속도로 질주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션과 기안84에게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다. 결국 '무도라지' 멤버들은 총 12.62km에 달하는 '고래런'을 5시간 35분 만에 완주했다. 1km당 26분 페이스로 일반 마라톤보다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완성된 고래 모양을 확인한 멤버들은 성취감에 만족했다. 전현무는 멤버들을 위해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반신욕을 준비하는 애프터 케어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펀런 1기 무도라지' 전현무, 박지현, 데이식스 도운, 배나라가 5시간 35분 동안 풀코스를 완주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펀런 1기 무도라지' 전현무, 박지현, 데이식스 도운, 배나라가 5시간 35분 동안 풀코스를 완주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방송 말미에는 '펀런 1기'에 참여한 '무도라지' 멤버들의 소감도 공개됐다. 전현무, 박지현, 배나라는 '펀런 2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박지현은 "솔직히 너무 돼지런이 될 것 같다"라며 카페는 두 번 이상, 식당은 세 번 이상 가지 말자고 제안했고, 전현무는 "다음에 돼지런 짜볼게. 제주도 흑돼지런"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안겼다.

반면 도운은 "러닝은 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다. 저랑은 좀 맞지 않는 것 같다"라며 탈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무라지로 가야 하나"라고 말해 아쉬움을 표했다. 과연 '펀런 2기'가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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