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최대 3000억 원을 일군 신발 회사 CEO이자, 자타공인 '신발에 미친 남자' 권동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권동칠은 세계 최초로 '초경량 등산화'를 개발해 전 세계 등산 문화를 바꾼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가 만든 등산화를 직접 만져본 서장훈은 "이게 등산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가볍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과거 1kg에 육박하는 등산화 때문에 산행 후 발에서 피가 나는 모습을 목격한 권동칠은 "계란 4개 무게인 290g보다 가벼운 등산화를 만들겠다"는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 직원에게 "무게를 1g 줄일 때마다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미션을 내걸며 연구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1998년, 세계 최초 '290g 초경량 등산화 개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성공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오랫동안 무거운 등산화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의 "가벼우면 불안하다"는 편견 속에 출시 초기 시장에서 외면당했다. 위기의 순간, 시장의 흐름을 뒤집은 그의 '결정적 한 수'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무거운 등산화의 시대를 끝내고 경등산화 시대를 연 반전 스토리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의 의외의 신발 습관도 베일을 벗는다. 권동칠은 서장훈의 신발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신발만 봐도 평소 습관을 알 수 있다"며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예상치 못한 진단에 당황한 서장훈은 홀린듯 "웬만하면 슬리퍼를 신는다"고 고백하며 이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는다. 서장훈은 급기야 울분까지 터뜨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와 함께 학창 시절 영어 시험만 보면 늘 0점을 맞던 권동칠이 "당시 월급이 회장님보다 조금 적은 정도였다"고 회상할 만큼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20대에 해외 영업왕에 오른 비결, 그리고 연 매출 3000억 원 신화의 OEM 회사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토종 신발 브랜드를 일궈낸 일화도 공개된다. 그의 집념과 도전의 여정은 6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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