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꽃보다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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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나영석표 '납치 여행'에 당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 중 납치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5000명 구독자와 짜고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을 속였다. 앞서 모인 세 사람은 "뭘 하려고 이렇게 모았는지. 우리 노잼 조합인데"라며 "연초부터 큰 도박을 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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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은 '김대주 작가 20주년' 축하 라이브를 핑계로 세 사람을 초대했고, 곧 '국내여행, 인당 10만원 용돈' 설계에 따라 바로 출발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에 대해 나영석은 "핸드폰도 없이 적은 돈으로 간다. 우리끼리 있기 때문에 행복한 그런 여행"이라며 초심을 강조했다. 이에 정유미는 "저 뽀리뽀다. 이서진 예능 첫 데뷔 때보다 나이가 많다"고 토로했다. 나PD가 '뽀리뽀'를 알아듣지 못하자, 최우식은 "사십사"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첫 여행지는 경상북도 구미. KTX를 타고 대구로 떠나기 전, 최우식은 "두 사람은 생필품이라도 있지, 나는 속옷도 없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이 "내 거 입으라"고 하자, 그는 "그걸 어떻게 입냐"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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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우식은 '긴급 키트'처럼 짐을 챙긴 박서준에게 "너 뭐 알고 있었냐"고 따졌다. 박서준은 "보통 행선지는 알려주는데, 어디 가는지 안 알려주더라. 직감적으로 감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정유미는 평소 보부상이라 짐을 챙겼다고 설명했다.

대구 도착 후, 세 사람은 폭설을 뚫고 만족할 만한 숙소를 찾았다. 근처 시장에서 식사 도중 최우식은 "어제 헤어펌을 하고 머리를 감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샤워를 안 하니까 속옷을 안 갈아입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촬영 전 미국을 다녀온 박서준이 "미국에서 싹 세탁한 걸 그대로 가져왔다"고 전하자, 최우식은 "새 거가 아니네"라며 실망했다. 그러면서도 "무슨 색이냐"고 물으며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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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도착한 이들은 팬티 가격에 경악했고, 최우식은 "나 병 걸린다. 이건 해결해 줘야 한다"고 요구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늘 어디로 갈지, 어디서 잘지, 어떻게 이동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고생 보장 국내 방랑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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