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의 등장에 이수지는 "예쁜 거 인정. 그런데 재미없게 생겼다"면서 "너무 종잇장 같다"고 마른 몸매를 지적했다.
손담비가 "싱글 때보다 말랐다"고 고백하자, 이상민은 "사는 게 힘드냐"고 물었다. 그는 "안 힘들다고 할 수 없다"면서 "저 원래는 건강미 있는 사람이었는데, 아기 낳고 모든 게 쪼그라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이 "육아가 힘드냐, 남편이 힘드냐"는 질문을 던지자, 손담비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사도 있고 밥을 잘 못 챙겨 먹었다. 많이 예민한 편"이라고 털어놨다.
과거 'CF 퀸'이었던 손담비는 "광고 안 해 본 건 없다. 한 번에 최대 24개까지 해봤다"면서 "솔로라 (수익) 나눌 필요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히트곡 '미쳤어' 때문에 "의자 하나를 8년 가지고 다녔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41세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한 손담비는 "젊음을 엄청 사수 중이다. 원래 머리숱 많았는데 아이 낳고 진짜 많이 빠졌다. 출산 전과 같을 수 없다. 임신 전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두피, 피부, 몸매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생긴 편평사마귀 380개를 출산 후 레이저로 제거했다는 손담비는 "젊은 엄마들보고 경쟁심이 생기는 건 아니다. 다만, 아이가 컸을 때 '엄마가 좀 젊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까봐.아이 때문에 신경 쓰이는 거"라며 "아이가 '엄마 왜 이렇게 늙었어?'라고 하면 상처 받을 것 같다"고 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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